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주인공이 고등학생이 되자 집을 나가 홀로 살아가는 여고생이 우연히 슈퍼 커브를 타게 되면서 점점 성장하는 이야기. 부모님이 모두 떠나고 홀로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무이자!)로 살아가게 되면서 이렇다할 취미도, 친한 친구도 없이 살아가던 코구마(주인공)는 문득 자신의 변화없는 삶에 의문을 가진다. 우연히 원동기로 등하교를 하는 학생을 보고 자신도 원동기를 타게되면 뭔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충동으로 중고 슈퍼 커브를 구입하게 되는데... 하지만 자신의 바램과는 달리, 슈퍼 커브를 타고 등교를 해봐도 딱히 달라진 것은 없었다. 오히려 고작 원동기나 탄다며 조롱하는 동급생들을 무시하는 코구마에게 같은 반이었지만 한번도 말을 나눠본적 없던 레이코가 자신도 커브를 탄다며 다가..
센터에 맡길까 했던 악세서리도 걍 직접 달아보기로 했습니다. 권장 토크따위.. 걍 이빠이 조이면 되겠죠 뭐 ㅠㅠ K-팩토리 프론트 액슬 슬라이더 뭔가 다른 슬라이더랑 같은 패키지를 공유하는지 빈 공간이 있습니다 -_-; 미묘하게 스펀지 구멍 크기도 다르고... 가와사키 프레임 슬라이더 다른 회사 제품들보다 가장 z900rs 디자인에 어울리는 듯 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부품이 꽤 많습니다;; 조립하기 귀찮게;;; 요시무라 라디에이터 가드 비슷비슷한 가격대에 라디에이터 가드가 좀 있습니다만, 요시무라 제품이 디자인이 좋아서 구입.. 일단 이뻐야죠 ~_~;; 프론트 액슬 슬라이더 설치! 걍 나사 끼워서 프론트 액슬 구멍에 끼워넣기만 하면 되는거라 딱히 작업 중 사진은 없습니다;;; 요시무라 라디에이터 가드..
webike에서 직구한 악세서리가 도착했습니다. 가와사키 정품 계기판 커버 마찬가지로 가와사키 정품 사이드 그립 응? 그런데 탠덤자가 사이드 그립 잡으면 안된다네요?? 그럼 걍 끌바할때 쓰는 보조그립인건가... 어차피 텐덤할 일도 없으니 괜찮습니다 ㅂㄷㅂㄷㅂㄷ..... 계기판 커버 붙이기 전.. 비니루를 아직도 안똇네요 ~_~;;; 배트맨 부메랑처럼 생긴 저것을 핸드폰 액정보호 필름 붙이듯 샤샥 붙이면 끝입니다. 위치 한번 잡아보고.. 계기판 먼지 좀 털어주고 붙이면 끝! 붙일때 방향지시등 가릴수 있으니 자릴 잘 잡아야 합니다 ㅠ 사이드 그립 달려고 공구를 찾아봅니다. 안장 밑은 가득 들어차서 뭐가 들어갈 틈이 없네요 공구는 의자 밑에 붙어있다는 거~ 체인 길이 체크하는 툴까지 들어있던 츅둘반에 비해 엄..
ㅋㅋㅋㅋㅋ 이 바이크는 이제 제껍니다 계좌 이체 한도 초과인줄 모르고 있다가 급하게 은행 다녀오고, 구청가서 번호판 받는데 모델명을 못찾아서 가와사키 홈페이지 들어가서 모델 찾아주고, 이런저런 뻘짓을 하다보니 1시쯤에 출고 시작해서 3시 반쯤 넘겨서 겨우 집으로 출발했네요 ㅋㅋ;(대리점에서 가까운 성북 구청을 가면 빠르게 출고하는데 동대문 구청으로 가는 병크 ~_~) 하여튼 잠깐 타본 소감은.... 전에 타던 cbr250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살짝만 감아도 확- 튀어나가서 깜놀;; 출발하자마자 뒷빵넣을뻔 했어요 ㄷㄷㄷㄷ; n단은 무지하게 잘들어갑니다. 살짝 툭 치면 부드럽게 들어가고, 1단 넣으면 철커덕! 순정 머플러도 소리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그릉렁거려서 아파트에서 타도 안심! 전부 맘에 들어요..
제 바이크 계기판 옆 카울엔 용도 불명의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아마도 전 주인이 LED 튜닝을 했었던 흔적인듯 싶은데요... 지금은 LED도 안달려있고 시동걸면 버튼에 불 들어오는 걸로 보아 그냥 버튼만 살아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뭐 크게 신경은 안쓰고 있었는데 블랙박스 설치하고 배터리 방전문제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문득, 스위치에 연결하면 해결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전기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지만, 일단 전선 연결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해보고 안되면 센터간다는 마음가짐으로! ^^;; 뭔가 복잡하게 연결된거 같은데... 눈으로는 잘 파악이 안되니 메모장에 옮겨봅니다. 참고로, +,- 극성은 선 무늬 보고 감으로 찍은 거(...) 입니다. 빨간색은 + 겠죠 뭐;;; 인터넷에서 비..
추석때 시간이 남아서 사놓고 방치하고 있던 바이크용 블랙박스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블랙박스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싸게 구했다. 배송료 포함 6만원 정도? 주문하고 받는덴 한 이주정도 걸린듯.. 박스 외관. 나름 방수도 되고 앞뒤 2ch에 자이로 센서가 달려서 바이크 주행중에만 녹화가 된다고 한다(라고 메뉴얼에 써있음) 박스를 열면 본체가 보이고.. 본체 밑으로 이런저런 케이블이랑 카메라 모듈, 브라켓이 들어있다. 중국제품이라 한문으로 써있지 않을까 걱정됬는데 다행히 메뉴얼은 영문으로 되어있다. 설치법은 간단하다. 앞뒤로 카메라 설치하고 본체랑 연결하면 끝. 전원은 배터리에 직결해도 된다고.. 사이드 카울은 기본 공구에도 포함된 5mm 육각렌치만 있으면 분해가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공구에 들어있는 육각렌치..